바이런 베이에 있게 된 지도 벌써 두 달이 되어간다.
이 곳은 작은 타운이지만,
매년 여름 서핑을 즐기려, 휴식을 취하고 싶은 여행자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그래서일까... 이 곳 사람들의 영어는 다른 Aussie들에 비해서
정말 클리어하게 잘 들린다.
그리고 무엇보다 밝고 친절한 이 곳 사람들과
아름다운 해변은 그냥 가만히만 있어도 여유로운 마음과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이 곳과 분위기가 비슷한 제주도에서 살다온 나지만,
전혀 다른 느낌이랄까..
그럼 어떻게 바이런 베이에서 하루를 보내면 좋을까?
1. 라이트 하우스에서 일출과 일몰 보기~
이 곳에서 나처럼 랭귀지스쿨을 다니는 학생들에게 물어봐도 대부분 2~3번은 기본으로 Light House를 가봤다고 한다. 많게는 5번이 넘는다는...
아무튼 바이런 베이에서 라이트 하우스를 빼면 설명하기 힘들정도로 이 곳은 Hot spot 이다.
그 중에서 이 곳에서 보는 Sunrise와 Sunset은 Fantastic하다~
(10월 부터는 썸머타임이 적용되니 헷갈리지 않게 시간을 맞추는 게 좋다!!)
2. 해변에서 쉬기
그냥 비치에서 앉아 책을 보거나 음악을 듣거나,
아님 잠을 자더라도...
가만히만 있어도 여유를 또는 행복을 느끼게 해준다 ^O^
3. Activity 즐기기
바이런 베이에서는 서핑은 일상이다.
새벽에 라이트 하우스에서 일출을 보고 내려오는데..
여기저기서 서핑보드를 꺼내 비치로 걸어가는 사람들을 보며
문화 쇼크를 받기도 했었다!!!
우리 한국인들은 바쁘게 출근을 하거나, 헬스클럽 또는 동네 공원에서 조깅 하는게 다인데 ㅠ
암튼... 이 곳 저곳에서 Surf 레슨 하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있으니,
예약을 하고 서핑 레슨을 받아 보는 것도 좋다.
테니스는 한 번 코트를 빌리는 데에 $5 하고, 라켓까지 빌릴 수 있다~
인원이 쫌 많다면 비치발리볼도 하면서~~
눈요기도 좀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밖에 스노클링, 스킨스쿠버 등등 여러가지 활동을 할 수 있고,
타운 중앙에 위치한 투어센터에서 손쉽게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3. 쇼핑
바이런 베이는 호주에서도 물가가 비싼 곳중에 하나다.
그래도 여행중 쇼핑은 비켜갈 수 없는 것이니... 윈도우 쇼핑을 하다가도 맘에 드는 아이템을 발견 할 수도 있지 않을 까 한다~
(사실 난 호주 오기전에 물가도 비싸고 옷은 질도 안좋다고 하는 소리를 얼핏 들은 것 같아,
바리바리 짐싸서 오버차지 까지 했는데, 막상 와보니 괜찮고 맘에 드는게 많아서 후회 많이 했다 ㅠ.ㅜ)
4. 먹거리~
* 케밥~
케밥집이 내가 아는 것만 두 군데인데, 그 중에 Bay kebab이 유명한 맛집으로 소문났다고 한다. 나는 Abrakebabra라고 하는 가게 밖에 못 먹어 봤지만, 어디서든 팔뚝만한 케밥을 먹을 수 있다.
* 타이 요리~
Aussie들은 Thai 음식을 자기네 음식 마냥 즐겨 먹는다.
바이런 베이에도 레스토랑 타이 음식점은 이곳 저곳에서 볼 수 있다.
* 피자 ~
화요일에는 $6.95 달러에 이글보이스라는 피자가게에서 피자를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울월스 영수증 뒤에 있는 쿠폰으로 도미노 피자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 스시~
맛있는 스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O Sushi 라고 유명한 스시집이 있고, 또 두군데 정도 스시집이 더 있다.
5. Night Life
* Beach Hotel
라이브 뮤직과 댄스를 즐기고 싶다면 비치호텔로~~
새벽 1시까지 영업하며, 입장료는 무료~ 대신 여권은 꼭 지참!!!
* Cheeky Monkey
테이블 위에서 댄스를 즐기는 곳~
목요일은 남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요일로, 여성분들이 옷을 벗으신단다..
(난 아직까지 금요일이랑 토요일에만 가봐서 잘 모름;;;)
새벽 3시까지~ 입장료는 $5~$10, 여권은 꼭 지참하고, 술취하면 안들여보내줌~~
* Lalaland, Cocomangas
여기도 많이 찾는 클럽중의 하나~~
보통 비치 호텔 끝나면 2차로 코코망가나 라라랜드, 치키몽키를 간다~
나는 갈때마다 입장료가 $15여서 안들어 가봤다!!! (비싸잉 ㅠ)